2024년 2월부터 불루 베리를 밭에 심었다.
산속에 있는 밭이라 물이나 전기시설등을 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집에서도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자주 가볼수도 없는 상황이라 그냥 자연에 맡기는 자연 농법으로 한번 농장을 해보기로 했다.
많은 수확을 만들어 팔기 보다는 농약 없는 매연과도 거리가 있는 지역임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가족들이 먹을수 있는 정도만 수확이 되면 그것으로 감사한 마음을 갖기로 했다.
거의 매주 다니면서 풀관리 하고 주변 정리 하며 한쪽에는 고구마,감자, 수박,당근,상추,들깨, 호박파등을 심어 올해 한차래 수확의 기쁨을 맛 보기도 했다. 토마토와 오이, 고추,가지도 심었는데 이들은 처참히 실패 ㅠㅠㅠ
아직 불루베리 나무도 작고 열매 수확은 한번도 못했지만 이번에 공방에서 작품을 만들 기회가 있어서 명판을 만들어 봤는데 내 기준에서는 너무 마음에 들었음 ㅎㅎ
이것을 만들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우리 딸 공방 강사님 너무너무 감사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