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7월이면 우리 남편이 30년이상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정년 퇴직을 한다
처음의 시작은 식당 홀 메니저로 시작했으나 요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과, 홀 보다는 직접 요리를 하는것이 미래에 전망이 있ㄴ을것 같은 생각으로 주방을 들어 갔다고 한다.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상황이라 경제력에 대한 간절함이 있었기도 한듯하다. 그렇게 자격증도 따고 본격적인 요리사 인생이 시작되었고 일반 식당에서 근무를 하였고, 친구의 소개로 소위 급식을 전문으로 하는 이름을 대면 누구나 알만한 업체에 취직하여 지금까지 많은 고생을 하였고 이제 7개월후면 정년 퇴직을 한다. 그래서 지금부터 남편의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이런 저런 음식과 관련된 책을 보며 메뉴를 하나하나 정리해 보려고 한다. 바탕은 건강식이다. 현재 우리 가족은 건강식을 실천하고 있으므로 우리 가족이 먹을수 있는 메뉴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그래서 운 좋게 정말 맛있게 건강하게 많은 사람들이 먹을수 있는 요리가 탄생이 되면 식당을 열어볼 생각이다.